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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정인이 그룹 브라운 아이드 소울 영준과 함께 가창한 리메이크 음원 '장마'가 13일 공개된다.
'장마'는 사랑했던 연인을 떠나 보내며 흘리는 눈물을 멈추지 않는 장맛비에 비유한 애절한 감성의 곡으로 2011년 발매됐다.
원곡을 가창한 정인과 원곡의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한 영준이 남녀 듀엣으로 재해석한 2021년 버전 '장마'는 프로듀서 DOKO가 재편곡을 맡았다. DOKO는 감성적이고 슬픈 편곡을 더했다.
특히 원곡 '장마' 속 정인의 격정적인 애드리브가 영준과의 하모니와 만나 어떻게 재탄생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근 드라마 '보쌈-운명을 훔치다'와 '연애시발.(점)' OST에 참여한 정인, MSG워너비 정상동기의 '나를 아는 사람'의 작사를 맡은 영준이 이번 '장마'로 보여줄 명품 보컬리스트다운 저력도 기대된다.
'방구석 캐스팅'을 통해 발매되는 정인과 영준의 듀엣 버전 '장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방구석 캐스팅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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