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베이비2' 언론 시사회 취소…거리두기 4단계 여파 [공식]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보스 베이비 2'(감독 톰 맥그라스) 언론 시사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는 13일 "영화 '보스 베이비 2'가 서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에 따라 언론 시사회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배급사 측은 취재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이어 "개봉일은 변경 사항 없다"고 알렸다.

전 세계에서 6천억 원의 수익을 거두어들인 '보스 베이비'의 후속편 '보스 베이비 2'는 진짜 보스가 된 테드가 조카인 줄만 알았던 뉴 보스 베이비 티나의 지시로 다시 베이비로 돌아가야 하는 이야기를 그린 패밀리 비즈니스 어드벤처다. 오는 21일 개봉.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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