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대구FC가 수비수 이상기를 영입했다.
대구가 13일 영입을 발표한 이상기는 지난 2017년 포항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9년까지 포항에서 K리그 72경기에 출전했다. 이후 이상기는 2020년 상주상무에 입대해 김천상무를 거치며 지난달 23일 전역했다.
이상기는 우수한 활동량과 중거리 슈팅 능력이 강점인 선수다. 또한, 측면 멀티플레이어로 다양한 전술 조합이 가능해 대구의 전력 강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대구에 입단하게 된 이상기는 “시즌 중간에 입단하게 된 만큼 빨리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시즌 공격 포인트를 5개 이상 올려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입단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대구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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