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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최근 매입한 아파트가 소개돼 눈길을 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TMI 뉴스' 75회에서는 '상위 1%의 집을 선택한 스타 베스트 13'이라는 주제로 초고가의 주거지를 매입한 연예인들을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RM은 4위에 올랐다. 지난 2019년 방탄소년단이 숙소로 사용하던 한남동 'H 아파트'를 약 9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기며 매각한 RM은 같은 동네 'N 아파트'를 매입했다.
아파트 가격은 약 63억 6천만원으로, RM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또한 동일 아파트를 현금 59억 원에 매입했다. 이곳에는 지드래곤, 이종석, 장윤정 도경완 부부 등이 살고 있다.
특히 'N 아파트'는 수영장, 골프 연습장부터 음악 레슨실, 사우나, 게스트룸, 파티룸 등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이외에도 'G 백화점'이 운영하는 고급 식당가가 입점되어 있어 내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짜장면을 좋아한다는 RM의 기호에 맞게 입주민 전용 통로를 이용하면 바로 유명 중국집이 등장한다는 장점까지 갖춘 'N 아파트'의 최근 실거래가는 무려 79억에 이르렀다.
1위에 오른 장동건 고소영 부부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매입한 청담동 'P 아파트'는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부터 영화관까지 갖추며 아파트 기준 역대 최고 거래가를 기록한 사실이 있다. 최근 실거래가는 무려 115억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2위에는 송중기의 100억 원대 단독주택, 3위는 조인성의 92억 원대 'S 레지던스', 5위는 소지섭의 77억 원대 'H 아파트'가 뒤를 이었다.
6위는 유희열의 62억 원대 청담동 'H 빌라', 7위는 이제훈의 60억 원대 'A 아파트', 8위는 전지현의 50억 원대 삼성동 'I 아파트', 9위는 이민호의 논현동 'L 빌라', 10위는 성시경의 46억 원대 '반포 A 파크', 11위는 차태현의 44억 원대 압구정 'H 아파트', 12위는 김수현의 32억 원대 성수동 'G 아파트', 13위는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26억 원대 서초구 'T 하우스' 순이었다.
[사진 = 엠넷 'TMI 뉴스'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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