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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베놈 VS 스파이더맨’ 영화가 현실화될 것인가.
마블팬들은 스파이더맨과 베놈의 매치업을 고대하고 있다. 팬들의 기대가 이뤄질 전망이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13일(현지시간) 로튼토마토와 인터뷰에서 “마블 스튜디오가 아직 스크린에 선보이지 않은 어떤 캐릭터들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나는 항상 말했던 것을 말할 것이다. 마블에서 일한지 20년 동안 어느 것도 무시하지 않았다. 언제, 어떻게, 어디서 볼 수 있는지 나는 아무 것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다. 온라인에서 읽은 모든 소문은 지금과 결코 사이에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단의 혹평에도 불구하고 ‘베놈’은 전 세계에서 8억 5,61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베놈’과 ‘스파이더맨’의 크로스오버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서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소개된 것과 같은 유사한 이벤트 영화로 관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마블은 ‘스파이더맨:노웨이홈’ ‘닥터 스트레인지2’ 등에서 다중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크린랜트는 이와 같은 다중우주의 확장으로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언제든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케빈 파이기가 공개적으로 ‘베놈’과 ‘스파이더맨’의 크로스오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이상, 언젠가 두 캐릭터가 대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 디즈니, 소니,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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