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 "골프 시작 2.5개월, 미치광이 수준으로 빠져있다" ('세리머니클럽')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골린이’ 이성경이 골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14일 밤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 만화가 허영만과 배우 이성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경은 “저는 (골프) 시작한 지가 이제 3개월 좀 안 됐다”며 “이런 표현이 좀 격한가. 골프에 미치광이 수준으로 (빠져있다)”고 밝혔다. 골프를 시작한 지 2.5개월 됐다고.

이어 “레슨을 안 받고 (지인들의 라운드 멤버 중) 결원이 생겨 채운다고 데려가 주셨다. 급하게 렌탈해서 전날 그립 잡는 법 배워서 갔는데 파(Par)를 해버렸다. 옷도 없어서 그냥 트레이닝복을 입고 갔는데 파를 했다. 공이 다 멀리 나갔다. 너무 재미있었다”고 덧붙였다.

처음으로 필드에 나갔을 때의 영상도 공개했다. 이 영상을 본 박세리가 “힘이 되게 좋다”며 “여리여리 한데도 힘이 있다”고 감탄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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