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김소니아♥' 이승준에 "도둑놈" 돌직구('노는브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농구 국가대표 이승준이 아내인 16세 연하 농구선수 김소니아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채널 '노는브로'에서 박용택은 이승준에게 "와이프는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이승준은 "삼성 있을 때 여자 혼혈 선수 김한별이 '혼혈 후배 있는데 시간 되면 밥 좀 사줘~'라고 하더라"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나한테 왜 네 후배를 맡겨?'라고 했는데 그날 아내를 만나고 계속 연락했다"고 김소니아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조준호는 "와이프랑 나이차이 많이 나잖아?"라고 물었고, 김민수는 "도... 도둑놈!"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E채널 '노는브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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