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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걸그룹 AOA 출신 가수 초아를 며느릿감으로 탐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김학래, 유수진, 슈카, 초아가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초아에게 "나는 굉장히 기다렸다"라며 "3년 정도 푹 쉬었다. 쉬면서 이런저런 생각 했을 것 같은데 연예계 쪽 아니라 다른 길도 혹시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초아는 "쉬면서 다른 일을 알아봐야 하나 생각도 했고, 연예계 일을 계속 하더라도 워낙 불규칙적이다 보니 자영업을 해보면 어떨까 해서 카페 창업도 알아봤는데 인테리어 비용이 너무 많이 들더라"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학래는 "중국집을 한번 해보지"라고 제안했고, 초아는 "안 그래도 여쭤보려고 했다. 팁이나 노하우를 좀 전수를 받고 싶어가지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학래는 "그럴 필요 없이 우리 아들이 서른 살이다. 아예 중국집을 통째로 줄게!"라고 사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용만은 초아에게 "아들 봤냐?"고 물었고, 초아는 "너무 미남이시더라고"라고 답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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