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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티어 드롭(Tear Drop)'으로 컴백한 아이돌그룹 SF9 휘영이 멤버 찬희의 부탁을 거절했다가 혼난 일화를 공개했다.
SF9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는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휘영은 "가장 최근에 찬희가 나한테 화장실 문을 꼭 닫고 나와 달라고 했다. 그런데 사실상 샤워하고 나면 화장실 안에 습기가 많이 차잖아. 그래서 한 번 살짝 열어뒀는데 바로 방에서 뭐라고 하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이어 "찬희가 호통을 치면서 '너 내가 문 닫으라고 했지!'라고 그래서 내가 힘없이 '아 그래 알았어 닫을게'라고 했더니 방으로 쫓아와가지고 '너 대답이 왜 그러냐?'고 또 호통을 쳤다. 나는 다 벗고 있는데"라고 폭로했고, 다원과 재윤 또한 "얘가 수치심을 많이 줘", "벗고 있을 때만 혼내!"라고 추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찬희는 "내 방이 햇볕이 안 들어와서 원래도 습한데 바로 화장실 앞이어 가지고 화장실 습기가 직방으로 들어온다. 그래서 제습기까지 사뒀을 정도다. 그런데 안 들어주길래..."라고 해명했고, 휘영은 "닫아줄게"라고 약속했다.
[사진 = MBC M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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