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래 "♥이미숙 몰래 주식 다시 시작했다"('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학래가 아내인 개그우먼 이미숙 몰래 주식을 다시 시작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김학래, 유수진, 슈카, 초아가 출연했다.

이날 임학래는 "내가 주식을 전혀 모를 때 공모주(기업공개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는 주식)만 조금씩 모아서 했어. 그걸 한 1년 모아 보니까 몇 천만 원을 벌더라고. 그래서 '할 거는 이거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근데 이게 간땡이가 조금씩 부어지니까 직접 투자하고 싶어지더라. 그래서 A주식을 1주에 약 960원에 매수했는데, 1주당 약 650원에 매도했다. 그러고 '주식을 안 한다'이랬는데 또 주식 열풍이 불어서 내 용돈으로 이미숙 몰래 다시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