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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티어 드롭(Tear Drop)'으로 컴백한 아이돌그룹 SF9 휘영이 멤버 다원, 재윤, 찬희를 애정 표현 과다 멤버로 꼽았다.
SF9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는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M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이날 휘영은 '적당히 거리 두고 싶은! 애정 표현 과다 멤버'라는 질문을 뽑았다. 이어 찬희를 선택한 후 "근데 3위다. 다원이 형, 재윤이 형이 1, 2위다"라며 질문지를 공개했다.
이에 다원은 "선 넘었다...", 재윤은 "에이~ 너 배부른 소리야"라고 휘영을 혼냈다.
다원은 이어 "사랑을 주는 건데 싫어...?"라고 따졌고, 휘영은 "형은 진짜 뽀뽀를 하잖아!"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재윤 또한 "멤버들끼리 뽀뽀하는 게 왜..."라고 억울해했다.
급기야 다원은 "내가 뭐 입에다 하는 것도 아니고!"라고 버럭 했다. 휘영은 "가끔 하고 싶어 하잖아"라고 폭로했고, 다원은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라고 부인했다.
재윤은 이어 "나는 그게 이상하다 생각 안 한다"고 털어놨고, 다원은 "근데 나도 피부 상태를 보고 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이를 듣던 찬희는 "내가 왜 3위냐?"고 물었고, 휘영은 "애교가 많기보다는 나한텐 표현을 스스럼없이 한다"고 답했다.
[사진 = MBC M '주간아이돌'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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