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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차지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활동에 복귀한다.
1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차지연이 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다"며 "뮤지컬 '레드북'과 '광화문 연가'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지연은 지난 4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뮤지컬 '레드북'을 공연 하고 있으며 뮤지컬 '광화문연가'와 드라마 '블랙의 신부'를 준비 중이었습니다. 이 여파로 '레드북' 측은 오는 17일까지 공연 중단을 알린 상태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배우 차지연이 어제(14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습니다.
앞서 차지연은 방역 지침을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공연 및 '광화문연가' 공연을 준비하던 중 매주 정기적으로 코로나19검사를 받아왔습니다. 무증상자였던 차지연은 선제검사에서 지난 4일 양성 판정을 받고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으며 최종 완치 판정 후 자가격리가 해제되면서 생활치료센터에서 퇴소했습니다.
차지연은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뮤지컬 '레드북' 및 '광화문연가'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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