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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개그우먼 안영미가 부상 투혼으로 네티즌을 감동하게 했다.
15일 안영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괜찮습니다 축구의 축자도 모르는 무지랭이가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싸웠지만 잘 졌다. fc 개벤져스 사랑합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미소짓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부기가 심한 피부와 멍든 눈가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안영미는 지난 7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서동주와의 충돌로 오른쪽 눈가를 다쳤다. 지난 14일 방송에서는 안영미가 속한 개벤져스와 월드 클라쓰의 A조 마지막 경기가 펼쳐졌고, 개벤져스는 0대 1로 패배해 아쉽게도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이를 본 방송인 정주리는 "우리 영미 그동안 본 아이섀도우 중 제일 이쁘고 어울리네. 멋져 고생 많았어"라고 다독였고, 박슬기는 "넘넘 멋졌어요! 사진 한장 한장마다 다 하트를 눌렀네"라는 댓글을 달았다.
네티즌 또한 "정말 너무 멋있었어요. 진공청소기 영미 언니! 개벤져스 졌잘싸", "눈물 흘렸어요 감동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안영미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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