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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진경이 케이블채널 tvN 새 드라마 '멜랑꼴리아'(극본 김지운 연출 김상협)에 합류했다.
'멜랑꼴리아'에서 진경이 맡는 노정아는 명문 사학재단의 타이틀을 달고 온갖 특혜 비리를 자행하고 있는 아성학원(峨晟學園)의 실세이자 아성고등학교 교무부장. 유창한 화술과 인맥으로 사교계를 쥐락펴락하는 음악 교사 노정아 역을 통해 진경은 범접 불가의 고품격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멜랑꼴리아'는 특혜 비리의 온상인 한 사립고를 배경으로 수학 교사와 수학 천재의 통념과 편견을 뛰어넘는, 수학보다 아름다운 이야기로 올해 하반기에 방송된다.
진경은 최근 개봉한 영화 '발신제한'에서 폭발물 처리반 리더 반팀장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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