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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니브(NIve)가 첫 번째 미니앨범 'Broken Kaleidoscope'의 발매를 오는 27일로 확정했다.
니브는 최근 자신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는 것으로 미니앨범 발매 수순에 들어갔다. 그는 이와 함께 앨범 발매 일자와 앨범명인 'Broken Kaleidoscope(브로큰 컬레이도스코프)'를 함께 알렸다.
지난 13일 공개된 Broken 버전의 콘셉트 포토에는 나른하면서도 아련한 니브의 눈빛이 담겼다. 그는 마치 어둡고 갑갑한 장소에서 벗어나길 갈망하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14일에는 밝은 햇살을 받으며 길 위에 선 니브의 모습을 담은 Kaleidoscope 버전의 콘셉트 포토 공개로 앨범에 대한 힌트를 제공했다. 사진에서 니브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발산하며 진정한 내면의 모습을 찾아가는 여정의 시작을 표현했다.
콘셉트 포토에 암시된 바처럼 앨범명인 'Broken Kaleidoscope'는 '부서진 감정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진짜 나를 찾아가겠다'는 의미로,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거울'이라는 의미를 가진 만화경(Kaleidoscope)이라는 단어 앞에 부서진(Broken)이라는 의미를 추가해 완성됐다.
니브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니브의 첫 번째 미니앨범인 만큼 그의 가장 진솔한 심정을 담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히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져 니브의 음악을 사랑해 온 팬들에게는 특히나 의미있는 앨범이 될 전망이다.
니브의 첫 번째 미니앨범 'Broken Kaleidoscope'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니브는 지난 2018년 미국에서 디지털 싱글 'Getaway'로 데뷔한 후 싱어송라이터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후 지난해 샘김(Sam Kim) 'Like a Fool', 헤이즈 '2easy', 폴킴 '나의 봄의 이유', HYNN(박혜원) '아무렇지 않게, 안녕' 등을 함께 작업하며 음원 강자들이 선택한 뮤지션으로 국내에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엑소 첸의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 NCT U의 'My Everything' 등을 프로듀싱하며 프로듀서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사진 = 153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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