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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홍석천과 개그맨 김원효가 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15일 홍석천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학교 폭력으로 인해 생을 마감한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공유했다.
홍석천은 "이젠 멈춰야한다. 꽃도 피지 못한 아름다운 나이의 한 아이가 지속적인 학교폭력으로부터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라며 " 나의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될 수 없겠지만. 이 작은 행동이 남아 있는 가족과 떠나간 아들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해주고싶다"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어 " 도대체 우리의 아이들이 왜 이렇게 무서워졌을까. 학교와 사회 그리고 부모는 어떤 책임을 져야할까"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건 가장 중요한 숙제다. 이젠 진정 모두가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때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김원효 또한 이날 SNS에 동일한 국민청원 게시물을 첨부하며 "힘을 조금만 보태주세요. 나쁜 쉐이들 고마쉐리마확마~ 다 조지??시다!"라고 참여를 당부했다.
해당 국민청원은 15일 오후 12시 기준 약 13만 1천 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사진 = 홍석천, 김원효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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