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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유재석(49)이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이사 박충관)은 15일 "유재석이 지난 12일 5,000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유재석의 기부금은 여성청소년, 미혼모,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 여성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식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 가정에 생계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지난 1월에 이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유재석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유재석의 후원이 결식아동, 보호 종료 아동, 취약계층 여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 유재석은 취약계층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지파운데이션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코로나19, 재해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에 앞장서 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외교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국제개발협력NGO이며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유재석은 최근 가수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로 이적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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