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와 유소연(메디힐)이 2인1조 대회서 좋은 출발을 했다.
박인비와 유소연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7타를 치며 공동 7위에 올랐다.
이 대회는 2인 1조로 진행한다. 1,3라운드는 포섬(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2,4라운드는 포볼(두 명이 각자 경기를 한 뒤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이다. 박인비와 유소연은 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2번홀, 5~6번홀, 11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넬리 코다-제시카 코다(미국), 시드니 클랜튼(미국)-자스민 수완나프라(태국) 등이 5언더파 6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허미정-이정은6는 3언더파 67타로 공동 7위, 박희영-제니퍼 송, 김아림-노예림(미국)은 1언더파 69타로 공동 14위, 강혜지-양인영은 이븐파 70타로 공도 29위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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