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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솔라가 여름철 걸그룹의 땀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솔라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에 '여름철 아이돌, 걸그룹 땀 비법은 바로 '이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솔라는 "오늘은 너무나 덥고 또 습한 요즘 많은 용왕님(솔라 유튜브 구독자명)들께서 궁금해하시는 땀 관련 비법을 공유하려 해요. 사실 정답은 피하는 방법밖에 없는 것 같아요. 못 피한다면… 받아들여야겠죠. 그래도 이것저것 사용해본 후기를 하나씩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제일 괜찮았던 건 겨땀 패드 정도이고 겨땀 패드조차도 의상에 따라 못 붙이는 일도 많아서. 손풍기가 최고인 것 같아요. 더 좋은 건 에어컨. 우리 모두 더운 여름 알차게 재밌게 아름답게 보내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에서 솔라는 "벌써 이렇게 여름이 다가왔다. 여름은 덥고 더우니까 땀이 많이 난다"라며 "정말 많은 용왕님들이 무대에서 왜 뽀송하냐, 땀 비법이 뭐냐고 물으셨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땀 관리 비법을 대공개를 준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등에서 땀나고 겨드랑이, 머리 온갖 곳에서 땀이 다 난다. 그런데 무대 의상 입고 겨드랑이 부분에 땀이 나 있을 순 없지 않느냐. 그래서 무더운 여름에 땀이 어떻게 하면 안 나는지 비법을 파헤쳐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솔라의 첫 번째 비법은 두피 쿨링 스프레이. 솔라는 "사용할 때 굉장히 시원하다. 두피가 시원해야 몸이 시원한 기분이 느껴진다"라며 "너무 더울 때 쓰면 괜찮을 것 같다. 그렇지만 계속 더운 상황에서 쓸모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솔라는 쿨링 시트를 소개했다. 솔라는 "이마에 붙인다. 쿨링이라서 이마가 서서히 민트 먹은 것처럼 화해지면서 시원해진다. 확실히 이마가 시원하면 더워도 시원하고 추운 느낌이 들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좋은 점은 화장을 하고서는 못한다. 왜냐면 이게 붙이는 거라. 더위를 싹 날릴 수는 없지만 더위를 조금 가시게는 해준다"라고 단점을 꼽았다.
이어 솔라는 스포츠용 냉각 스프레이를 꺼내 들었다. 솔라는 "이거는 사실 같은 소속사인 원어스 친구들이 많이 쓴다고 하더라. 몸에다가 뿌리는 게 아니라 무대 의상 위에다가 뿌린다"라며 "생긴 거랑 비슷한 향이 난다. 에프킬라, 그런 향이 난다. 많이 뿌리면 캑캑댄다. 확실히 스포츠용이다 보니까 냉각인데 굉장히 쎈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솔라는 "얘랑 비슷한 게 있다"라며 쿨 스프레이를 들어 보였다. 그는 "이건 얇은 옷 위에다 미리 뿌려둔다. 흰색이면 상관없을 것 같은데 회색 같은 경우 한 곳에 집중해서 뿌리면 티가 난다"라고 꼼꼼한 설명을 곁들였다.
또한 솔라는 스포츠용 냉각 스프레이와 쿨 스프레이를 비교하며 "장단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솔라는 "(쿨 스프레이가) 좀 더 가정용이다. 향도 좋은 자몽 향이 난다. 뿌리면 더 시원하다"라고 쿨 스프레이의 손을 들어줬다.
마지막으로 솔라는 "용왕님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셨던 게 겨드랑이 땀이다"라며 겨드랑이 땀 패드를 꺼냈다. 솔라는 "원단도 뽀송뽀송하다. 옷의 겨드랑이 부분에 맞춰서 찐득한 부분을 떼고 뽀송한 부분이 겨드랑이에 딱 닿을 수 있게 붙이는 것"이라며 "나름 괜찮다. 회색 티, 타이트한 뭔가를 입어야 하는 순간이 있으면 괜찮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솔라는 자신의 손과 겨드랑이 땀 패드의 크기를 나란히 들어 보였다. 겨드랑이 땀 패드는 솔라의 손과 비슷한 크기였다. 이에 솔라는 "작지는 않아서 붙이다가 튀어나올 수 있다. 안쪽에 붙이던가 조금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땀이 많은 친구가 있었는데 '조금 모자라다'라고 하더라. 너무 땀이 많으면 모자랄 수 있다"라고 또 다른 후기를 덧붙였다.
솔라는 "오늘 여름철 땀 관리 비법에 대해 장단점을 소개해봤다. 딱 '이거!'라는 건 없다. 모두가 아는 이야기지만 해가 뜨거울 때는 해를 피하는 게 상책이다"라고 솔직한 의견을 전했다.
끝으로 솔라는 "올여름 많이 덥다고 하는데 더위 조심하시고, 또 코로나 조심하시라"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 영상 캡처]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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