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미정과 이정은6가 2인1조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허미정과 이정은6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 6256야드)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다우 그레이트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3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97타로 김아림-노예림(미국), 아리야 주타누간-모리야 주타누간(이상 태국)과 함께 공동 4위다. 공동선두 시드니 클렌튼(미국)-자스민 수완나푸라(태국), 파자리 아난나루카른(태국)-아디티 아쇼크(인도, 이상 15언더파 195타)에게 2타 뒤졌다.
2인1조 대회다. 1라운드와 3라운드는 포섬(두 명이 한 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 2라운드와 4라운드는 포볼(두 명이 각자 경기한 뒤 좋은 스코어를 적어내는 방식)로 진행한다. 허미정과 이정은6는 9번홀과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에서 이글, 5번홀과 7번홀에선 버디를 잡았다.
박희영-제니퍼 송(미국)은 10언더파 200타로 공동 7위, 강혜지-양희영은 9언더파 201타로 공동 15위, 최나연-이정은, 전인지-브룩 헨더슨(캐나다), 박인비-유소연은 8언더파 202타로 공동 17위, 지은희-김효주는 7언더파 203타로 공동 23위다.
[허미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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