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최지만, 홈런으로 후반기 개시…시즌 4호포
2021-07-17 10:11:37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최지만(탬파베이)이 홈런으로 후반기의 포문을 열었다.
최지만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2번타자(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치른 후반기 첫 경기였다.
최지만은 탬파베이가 2-3으로 뒤진 5회초 선두타자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찰리 모튼. 최지만은 낮은 코스로 향한 모튼의 초구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지만의 올 시즌 4호 홈런이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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