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술자리 파문'을 일으킨 키움 A 선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17일 "한현희 외 다른 1명의 선수는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키움은 "저희 구단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끼쳐 드려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키움은 전날(16일) 원정 숙소를 무단 이탈하고 호텔방에서 술자리를 가진 한현희와 A 선수에 대해 사과하면서 구단 자체 징계를 예고했다.
올해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에 선발됐던 한현희는 자진 하차 의사를 전했고 대표팀은 대체 선수로 오승환을 뽑았다.
[키움 히어로즈의 홈 구장인 고척스카이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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