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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긍정적인 속마음을 전했다.
16일 함소원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편인 진화로부터 다정하게 볼에 입맞춤을 받는 함소원의 모습이 담겼다.
함소원은 "살면서 내 마음대로 안 되고, 내 맘 같지 않고 오해하고 오해 사고 억울하고 왜 이렇게 안 될까 할 때도 산에 가서 소리 한번 지르고 풀어내고 집에선 행복하게 우리 웃어요~"라며 "제가 웃으면 혜정이도, 남편도, 마마언니도, 여러분도 웃고"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어 공개한 사진에는 한 네티즌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는 함소원의 멘트도 첨부됐다. 그는 "어릴 적 돈이나 망한 건 상관없었어요. 엄마 아빠 언니 오빠 같이 있으면 행복했어요"라며 "그래서 혜정이한테 많이 웃어줘요. 남편한테는 음…양보하는 것도 배우고, 욱하는 것 참는 법도 배우고 있어요. 엊그제는 남편한테 칭찬도 받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사진 보면서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긍정에너지로! 충분히 지금도 잘하고 있어요", "너무나 옳은 길 잘 가고 있으셔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이하 함소원 인스타그램 글 전문.
#노력
살면서 내맘데로 안데고 내뜻데로 안되고
내맘같지않고 오해하고 오해사고 억울하고
왜이렇게 안될까 할때도 산에가서 소리한번지르고 "임금님 귀당나귀 귀~~"욕도쪼금 ~~"풀어내고 집에선 행복하게 우리 웃어요 ~제가웃으면 혜정이도 웃고 그러면
남편도 웃고 그러다가 마마언니도웃고
여러분도웃고 우리 코로나끝나고 만나면
웃어요~~^^킬킬 하하 호호 헤헷
[사진 = 함소원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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