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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의 포토카드가 비(比)K팝 팬들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9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싱글 CD ‘버터’가 공개되자 멤버들의 포토카드가 화제를 모았다.
그 중 뷔의 포토카드는 팬들뿐만 아니라 K팝팬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뷔의 아름답고 독특한 분위기는 경외감마저 내비칠 정도였으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잇다.
뷔의 포토카드는 공식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싱글CD 'Butter콘셉트 포토 버전 1'의 다른 버전이다. 공식계정에 올라온 콘셉트 포토 버전 1은 두 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한 장에서는 강렬한 눈빛으로 섹시 아우라를, 또 다른 사진은 시크하면서 반항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CD에 포함된 뷔의 포토카드는 이러한 분위기와는 다소 상반된 청초하고 정적인 분위기로, 뷔의 화려한 이목구비와 부드러운 얼굴선, 동그란 광대, 작은 턱이 잘 보이게 정면을 향해 고즈넉하게 바라보고 있다.
뷔의 포토카드가 SNS에 올라오자 구하는 방법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팬이 아니어도 뷔의 아름다움에 빠질 수밖에 없으며 SNS 상에는 뷔의 포토카드에 대한 얘기와 “K팝을 안 듣지만 듣고 싶어졌다” 등의 글이 쏟아졌다.
이를 반영해 트위터 자동검색어에는 ‘TAEHYUNG PHOTO CARD’ 등이 올라올 정도로 폭발적인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다.
북미매체 올케이팝은 방탄소년단이 아닌 사람들도 뷔의 포토카드를 얻기 위해 CD를 샀으며 팬들은 포토카드를 위해서 10장 이상의 앨범을 구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러한 현상은 입덕요정인 뷔에게 새로운 것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매체 코리아부는 “K팝팬은 물론 팬이 아니더라도 시선을 사로잡는 포토카드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뷔, 항상 뷔의 포토카드와 굿즈는 가장 비싸고 수요가 많다”고 전했다.
뷔의 포토카드는 다양한 글로벌 판매사이트에 올라오는데 항상 최단기간, 최고가에 판매된다. 일본 판매사이트에서는 데뷔 초 포토카드 '힙합 몬스터 뷔'는 약 2백 90만원에 판매, 이베이(EBAY)에서도 뷔의 포토카드가 가장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뷔의 포토카드에 대한 팬들의 열광적인 수요는 뷔의 글로벌한 인기와 위상을 짐작케 한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팬이 아니어도 팬으로 만드는 입덕요정으로 뷔의 매력을 입증하고 있다.
[사진 = 빅히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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