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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잔나비의 신보가 점차 베일을 벗고 있다.
지난 17일 잔나비는 공식 SNS를 통해 정규 3집 '환상의 나라 : 지오르보 대장과 구닥다리 영웅들'(이하 '환상의 나라') 첫 번째 트랙인 '환상의 나라'의 가사 한 소절과 삽화를 공개했다.
빈티지한 감성이 깃든 삽화 속에는 포근하게 잠든 아이를 뒤로 한 채 독서에 열중하는 어떤 이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보름달이 뜬 밤하늘과 어둠에 잠식된 작은 마을이 함께 어우러지며 차분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밟히우면 또 꿈틀대는 촌스러운 이 생명들과 고요한 우리의 밤'이라는 가사 일부가 함께 공개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삽화와 가사 한 소절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며 잔나비의 정규 3집 포문을 열 첫 번째 트랙 '환상의 나라'에 대한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잔나비는 첫 번째 트랙 '환상의 나라'를 시작으로 정규 3집 전곡의 가사 한 소절과 그에 걸맞은 삽화를 오픈, 컴백 열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환상의 나라'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페포니뮤직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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