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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트로트 가수 장민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여파로 격리시설에 입소했다.
지난 17일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장민호의 격리시설 입소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장민호가 어제(1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금일(17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민호와 밀접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 격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장민호 또한 같은날 팬카페에 글을 올리며 "건강에 큰 이상 없이 양호한 상태다. 방역 지침에 따라 성실히 격리에 임하겠다"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장민호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함께 녹화에 참여했던 전 수영선수 박태환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검사를 진행, 재검사 끝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하 뉴에라프로젝트 공식입장 전문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장민호 님은 어제 오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금일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격리시설에 입소하였습니다. 장민호 님과 밀접 접촉이 있었던 매니저 2명도 자가격리를 실시합니다.
지난 7월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동선이 겹치지 않은 정동원 님을 제외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희재 님은 방역 당국이 안내하는 지정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감염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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