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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그룹 여자친구 출신 엄지가 근황을 전했다.
19일 엄지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시간을 진행했다. 그는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정성껏 답변하며 소통했다.
엄지는 "요새 뭐 하고 지냈어요"라는 질문에 "제가 말할 수 있는 건 에어컨 시원히 틀구 잘 지냈어요…정도"라고 답변했다.
이어 "요즘은 제 인생에서 처음 경험해보는 일들 투성이라서 조금 생각도 많고 적응하는 것도 어색한데, 또 새롭고 그래요"라며 "그런 시간들이에요 요즘. 여기서 안정화가 오는 시기가 이제 곧 오겠죠"라고 전했다.
또한 "너무 걱정 마요"라며 "전 진짜 많이 기억에 남을 24살. 인생에서 너무 많은 걸 배우는 24살을 보내고 있답니다 요즘"이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엄지는 지난 2015년 1월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5월 22일 공식적으로 해체했다.
[사진 = 엄지 인스타그램]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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