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신곡 '전쟁터'는 어떤 곡?…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남매듀오 악뮤(AKMU)의 새 앨범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트랙 포스터가 19일 공개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블로그에 악뮤의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의 1번 트랙인 '전쟁터'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베일에 싸여있지만 이번 악뮤 앨범의 첫 장을 여는 곡인 만큼 의미와 중요성이 남다르다.

트랙 포스터는 신비롭고 묘한 분위기다. 같은 장소에서 유니폼을 입은 아이와 가죽 롱 코트 차림의 이수현은 각각 레드와 블랙 컬러를 기준으로 분리돼 있어서 그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전쟁터' 가사 일부인 '몇십 년 후쯤이 되어야 우리는 전설이 될까'라는 문구가 새겨져 이들이 펼쳐낼 이야기에 숨을 불어넣었다.

앞서 YG는 악뮤의 독특한 세계관과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예고했다. 실제 악뮤의 새 앨범에 담긴 7곡 모두 오피셜 비디오(OFFICIAL VIDEO)가 제작됐으며, 앞으로 순차 공개될 이들의 서사는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유기성을 띤다고 YG 측은 설명했었다.

한편 악뮤의 첫 컬래버레이션 앨범 'NEXT EPISODE'는 이선희를 비롯해 아이유,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 등이 참여해 초호화 피처링 라인업을 자랑한다. 타이틀곡은 '낙하'(with 아이유)이며, 앨범에 수록된 전곡 음원은 2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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