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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빈우(39)가 보디화보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김빈우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디화보 사진과 그동안 변화되는 과정들"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처음부터 운동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었기에 뭔가 목표를 잡고 해야 지킬 것 같아서 저만의 보디화보를 찍을 계획을 세워 2월초부터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며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일단 기초 체력과 근육량을 조금씩 늘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갑자기 운동량이 너무 많고 먹는 양도 많아서 최초 몸무게보다 2~3kg이 확 찌더라"면서 "한달 정도 운동하고 식단을 안하고 맘껏 먹었더니 59.7kg까지 찌는 것을 보고 아 이건 아니다 싶어서 계획을 세웠다"고 했다.
그는 "5달 정도를 목표기간으로 잡고 중간에 허리가 살짝 아파서 일주일 정도 운동을 쉰 거 말고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운동(고강도 인터벌트레이닝+중간중간 시간될 때마다 PT+유산소 병행) 가능할 때는 일요일도 운동했다"며 "진짜 열심히 운동했다.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보디화보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다가 내가 왜 이걸 한다 했나. 주둥이가 문제다. 아 하지 말까. 아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 오만 가지 생각을 했다"고도 토로했다.
김빈우는 "우여곡절 끝에 보디화보는 잘 찍었다"며 "제가 원하는 사진이 막 식스팩이 정확하게 보이는 것을 원한 게 아니었고 예쁜 보디라인에 11자 선 정도 보이는 것을 목표했기 때문에 저의 보디화보는 어느 도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고 소감을 털어놨다.
또한 "보디화보를 준비하면서 저도 많이 힘들었지만 우리 가족들이 진짜로 고생 많이 했다"며 "여러분들도 혹시 보디화보를 준비하신다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 많이 도와주어야 한다는 거 그리고 꼭 그 고마움 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사진 = 김빈우 인스타그램]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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