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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수학 문제를 풀다가 난관에 봉착한 딸 라엘을 보고 "유전자의 한계"라며 씁쓸해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딸 공부시키다 멱살 잡은 홍진경(공부유전자,사기모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생방송 시험을 앞둔 홍진경은 라엘과 수학 문제 풀이에 나섰다. 홍진경은 기본 공식을 이해하고 직접 응용까지 하며 문제를 술술 풀던 라엘에 "포텐 터졌다. 이 채널 잘 만든 것 같다"라며 만족을 표했다.
그러나 라엘은 PD가 내준 문제를 마주하고 "이걸 어떻게 하냐"라며 어려움을 토로했고, 홍진경은 "괜찮다. 마음 편하다"라고 딸을 달랬다. PD는 반복된 교육에도 라엘이 답을 맞히지 못하자 자신도 모르게 "왜 저래"라고 내뱉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그러자 홍진경은 "정말 남의 집 애한테 왜 저래를 하기 쉽지 않다. 창자에서 끓어오르는 분노가…"라며 "이게 유전자의 한계다"라고 체념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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