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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김정민, 루미코 부부가 달콤 살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지난주부터 요일을 변경해 오는 21일 밤 11시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8회에서는 김정민과 그의 아내 루미코가 스튜디오에 심상치 않은 기류를 몰고 온다.
'눈치 백단' 김원희가 루미코에게 "두 분 다 그늘이 있네요"라며 부부 근황을 묻자 루미코는 떨떠름한 기색을 내비친다. 여기에 김정민이 "부부가 같이 출연하면은 남자한테 득 될 게 없는 것 같아"라고 하자, 루미코는 "다음 생에 여자로 태어나세요"라며 그와 살벌한 기싸움(?)을 벌인다고.
이도 잠시 김정민, 루미코 부부는 MC들의 아이스 브레이크 제안에 금세 달콤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루미코는 또 한 번 남편 김정민에 대한 폭탄 발언을 한다. 카메라 앞에 선 루미코는 "또 김정민 씨를 고발하려고 합니다"라고 말해 '고발 전문가'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정민은 VCR에 아내 루미코가 등장하자 당황하는 것은 물론, 그녀의 폭로에 억울해한다. 이어 김정민은 "이래서 부부가 나오면 안 되는 거야"라며 고개를 내저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끌어 올리고 있다.
과연 김정민을 놀라게 한 아내 루미코의 폭탄 발언은 무엇인지, 두 사람의 달콤 살벌한 부부 이야기는 오는 2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국제부부'는 지난주부터 요일을 변경해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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