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가 22일부터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한다.
KIA 타이거즈는 19일 "선수단, 코칭스태프, 현장스태프 70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KIA는 18일 자체 연습경기 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고, 이날 최종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KIA는 2~5일 광주에서 두산의 코로나19 확진자들과 경기를 치르면서 선수단, 코칭스태프, 프런트, 현장스태프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전원 음성. 그러나 역학조사 결과 선수 두 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 11일 광주 KT전 직전과 직후 격리되기도 했다.
KIA는 두 선수와 달리 또 한 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총 세 명의 선수가 최근 자가격리를 했다. 이들은 18일에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정오에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이후 KIA는 안전하게 나머지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KIA는 21일까지 휴식을 갖고 22일부터 훈련을 재개한다. 야간 훈련, 자체 연습경기, 퓨처스 광주 서머리그 경기 출전 등이 예정됐다.
[KIA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