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안보현(33)이 유튜브 구독 목록 관련 논란에 사과하고 해명했다.
안보현은 20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널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안보현은 "처음 '브라보현' 채널을 개설한 2019년에는 제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저를 대신하여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다"며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린다"고 했다.
안보현은 그러면서 "제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채널을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앞서 온라인에선 안보현의 유튜브 채널 구독 목록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안보현의 유튜브 구독 목록 중에 '뻑가', '김용호연예부장' 등이 있었는데, '뻑가'의 경우 세월호 관련 발언 등 논란을 수차례 일으킨 인물이고, '김용호연예부장'은 연예인 관련 폭로 전문 채널이라는 점에서 안보현이 이들 채널을 구독한 것에 '실망했다'는 의견이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나오며 논란이 됐다.
이에 안보현은 "관리자 실수"란 해명이다. 어떤 부분이 관리자의 실수인지는 명확하게 해명하진 않았다.
▲ 이하 안보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라보현> 채널의 안보현입니다.
먼저 채널과 관련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처음 <브라보현> 채널을 개설한 2019년에는 제가 모든 부분을 관리해 왔으나,
2020년 하반기부터 관리자가 저를 대신하여 영상 업로드, 편집 등 모든 채널 관리를 도맡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관리자의 실수가 있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사실 여부 확인 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만들고 시작한 <브라보현> 채널을 제대로 운영, 관리하지 못한 점은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책임입니다.
앞으로는 깊은 책임감을 가지고 채널을 세심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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