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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심진화가 과거 김원효의 어머니가 친모인지 의심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개그우먼 심진화와 시어머니 정명희 씨가 출연했다.
이날 며느리 심진화의 첫 마음이 공개됐다. 김원효와 결혼한 심진화는 “저희가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을 했다”며 “결혼을 했는데, 어머님이 보통 제가 생각했을 때 무녀독남이면 아들 아들 할 것 같았다. 근데 우리 어머님은 그런 게 없었다. 저는 너무 좋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세히 보니까 얼굴도 원효 씨랑 어머님이랑 안 닮았더라. 아버님이랑 원효 씨는 진짜 똑같이 생겼다. 속으로 이 생각을 했다. ‘혹시 어머님은 친어머님이 아닌가?’ 혼자 이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근데 어느 날 집에 가서 보니까 사진첩에 태어나자마자부터 매일 찍어 놓은 걸 다 뽑아서 정리를 해놨더라”라며 “그걸 보고 두 가지를 생각했다. ‘우리 어머님이 정말 친어머니가 맞구나’와 ‘어릴 때는 원효 씨 집이 잘 살았구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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