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정호영과 부녀 관계로 오해받아"…무슨 일? ('랜선장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개그우먼 홍현희가 정호영 셰프와 부녀 관계로 오해받았던 일화를 공개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가수 박군, 배우 하재숙, 정호영 셰프와 개그맨 허경환이 꽃새우와 산양삼 판매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 그려진다.

홍현희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맺어진 정호영 셰프와의 인연을 언급, "정호영 셰프가 우리 팀인 것은 너무 당연하다"며 그를 반긴다. 이어 홍현희는 "어버이날에 (정호영과 찍은) 사진을 올렸더니 부녀 관계로 오해받았다"라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오해가 생길 수 있었던 포인트로 똑 닮은 하관을 꼽으며 '투턱남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넘치는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 허경환은 "(내가 파는) 제품을 먹고 지금까지 잠을 안 자고 있다"라며 산양삼의 효능을 과장한다. 이어 "내가 (산양삼) 5개를 먹고 지방 5시간 거리를 걸어왔다. 열정을 멈출 수 없었다"라며 능청스러움을 폭발시키자, 스튜디오 패널들은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사진 = KBS 2TV '랜선장터'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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