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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대체 복무 중인 가수 김호중이 폭행 시비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측이 "해프닝"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일 일요신문은 김호중이 폭행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에서 해명에 나섰다. 이날 김호중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어제(19일) 김호중은 저녁 귀가 중 오해로 인한 말싸움이 있었고, 주민들의 신고로 경찰들이 출동해 양측 모두 화해하고, 해프닝으로 끝났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서 나온 기사와는 다르게 서로 폭행은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호중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추측성 보도나 비방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27분께 김호중의 자택 앞에서 김호중과 남성 2명이 시비가 붙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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