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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가수 김희재가 장민호, 영탁에 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미스터트롯' TOP6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희재 님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앞서 김희재 님은 지난 13일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 님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희재 님은 19일 이상 증상을 느껴 재검사를 실시하였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뽕숭아학당'에 출연한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김요한과 JTBC '뭉쳐야 찬다2' 촬영 후 '뽕숭아학당' 녹화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박태환, 모태범, 윤동식, 이형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출연자 및 스태프 전원이 선제적 검사와 예방 차원의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하지만 지난 16일과 19일 장민호와 영탁이 재검사 끝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후 김희재의 확진 판정 소식까지 전해졌다.
음성 판정을 받은 임영웅과 이찬원, 정동원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미스터트롯' TOP6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 소식에 방송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TV조선은 '미스터트롯' TOP6를 비롯해 전 제작진이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며 오는 21일 '뽕숭아학당' 결방 소식을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뉴에라프로젝트·TV조선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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