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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초희, 동물학대 수의사에 분노 "공포스러워, 언제든 우리의 이야기될 수 있다" [전문]

시간2021-07-20 19:42:44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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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초희가 동물병원 의료사고 사건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초희는 2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새 피 토하는 강아지…그럴 거다 하고 잠든 수의사'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의료사고 분쟁을 겪고 있는 한 동물병원의 수의사에 대해 "강아지가 계속 피를 토하는데 의사는 '그럴 거다' 하면서 다시 엎드려 잠을 잤다"라는 내부자의 폭로가 담긴 보도였다.

이에 대해 이초희는 "상식적으로 보호자가 내 개와 고양이를 동물 학대범에게 노출시킬 일은 거의 없다. 보호자 대다수가 길을 걷다 폭력적인 성향의 사람만 봐도 개를 들쳐 안고 다른 길로 돌아갈 정도로 주의를 기울이니까. 그런데 의사가 동물 학대범인 경우엔 이야기가 다르다. 아픈 개를 들쳐 안고 학대범에게 달려가 내 손으로 내 개를 쥐여준 셈이 된다. 저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선생님이 당연히 우리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을 거라고 믿으면서"라고 분노를 금치 못했다.

이어 "우리는 동물의 건강을 돌보기로 약속한 사람에게 동물을 맡겼으니 당연히 무방비 상태가 된다. 그러고 눈 뜬 장님처럼 무기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다. 전문 지식이 없기에 그가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며 수많은 보호자가 지갑이 가벼워지는 것도 개의치 않았을 테고 일찍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본인을 탓했을 거다. 그간 수많은 학대 기사를 봤지만 나에게 가장 공포스럽게 느껴진 건 똥을 아무 데나 싼다며 개를 발로 걷어찬 사람도, 짖는다고 개를 집어던진 사람도 아니고 아픈 동물들을 방치한 '동물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의 고통을 덜어주기로 약속'한 사람. 즉 수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었고 더 많은 사람이 이 사건을 알기를 원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쓰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개, 고양이가 학대받을지 모를 환경에 늘 노출되어 있으나 주의를 기울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언제든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 선서를 어기고, 생명을 함부로 대하고 믿음을 기만하고, 그 와중에 이득을 취하며 태연하게 동물들을 계속 돌봐왔을 그 사람은 그 어떤 학대범보다 강하게 처벌받았으면 좋겠고 다신 의사로서 동물을 대할 수 없도록 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일이 또 생기지 않도록 해결책이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이하 이초희 글 전문.

상식적으로 보호자가 내 개와 고양이를

동물학대범에게 노출시킬일은 거의 없다.

보호자 대다수가 길을 걷다 폭력적인성향의 사람만 봐도

개를 들쳐안고 다른길로 돌아갈 정도로 주의를 기울이니까.

그런데 의사가 동물학대범인경우엔 이야기가 다르다.

아픈개를 들쳐안고 학대범에게 달려가

내 손으로 내 개를 쥐어준셈이된다.

저 믿음직스럽고 듬직한 선생님이

당연히 우리 아이의 고통을 덜어주고있을거라고 믿으면서.

우리는 동물의 건강을 돌보기로 약속한 사람에게 동물을 맡겼으니

당연히 무방비상태가 된다.

그러고 눈뜬장님처럼 무기력하게 당할 수 밖에없다.

전문지식이 없기에 그가 하는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며

수많은 보호자들이 지갑이 가벼워지는것도 개의치않았을테고

일찍 알아차리지못했다며 본인을 탓했을거다.

그간 수많은 학대기사를 봤지만

나에게 가장 공포스럽게 느껴진건

똥을 아무데나싼다며 개를 발로 걷어찬 사람도

짖는다고 개를 집어던진사람도 아니고

아픈 동물들을 방치한 '동물의 건강을 돌보고 질병의 고통을 덜어주기로 약속'한 사람.

즉 수의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을 알기를 원하는 마음에

처음으로 이런 글을 쓰게됐다.

우리의 개,고양이가 학대받을지모를 환경에 늘 노출되어있으나

주의를 기울인다는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언제든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으니까.

선서를 어기고,생명을 함부로대하고

믿음을 기만하고, 그 와중에 이득을 취하며

태연하게 동물들을 계속 돌봐왔을 그 사람은

그 어떤 학대범보다 강하게 처벌받았으면 좋겠고

다신 의사로서 동물을 대할 수 없도록 해줬음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일이 또 생기지않도록 해결책이 마련되면 좋겠다.

이런 이유로 가족을 잃은분들이 얼마나 고통스러워하고계실지..

뭐라 위로의 말을 건낸들 위로가되겠냐만..

보호자님탓이아니에요.

자책하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를 포함해 한국에 사는 수많은 반려인들이 함께하고있습니다.

기도할게요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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