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中 인기 비결? '진심'…팬 사랑 보답 위해 항상 고민한다" [화보]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박해진이 쎄씨 차이나와 두 번째 표지 협업으로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

박해진은 최근 쎄씨 차이나 7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그가 쎄씨 차이나 표지 모델에 발탁된 것은 지난 2019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다.

차기작으로 오는 2022년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을 선택한 가운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박해진을 모델로 한 쎄씨 차이나 7월호는 '롱 서머'(Long summer)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여름날 따뜻한 햇빛을 쬐며 나른하고 편안한 오후를 보내는 감정을 담은 콘셉트로, 2021년 F/W를 보다 편안한 느낌으로 풀어냈다. 박해진은 자타공인 피부 미남 면모를 과시했으며, 영원히 박제하고 싶은 남친룩으로 한류스타의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이번 화보를 진행한 천영상 작가와는 두 번째 만남으로 밝고 섹시한 소년미와 어른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칼같이 살아있는 박해진다운 미소와 프로다운 의상 소화력으로 또 한 번 레전드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가 더욱 크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차기작 '지금부터, 쇼타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마술사 차차웅과 그에게 고용된 귀신들이 사건에 휘말리며 해결해 가는 코믹 스릴러 로맨스 물.

박해진은 극 중 차차웅 역할로 지금까지와 또 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는 맡은 캐릭터에 대해 "큰 도전은 아니다. 기존에 했던 캐릭터들에 양념이 가미되고, 코믹 요소들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실제 제 성격이 같이 나올 것 같아 시작부터 즐겁다"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에서 인기를 유지하는 비결로는 "진심"을 꼽았다. 박해진은 "그냥 제 마음이 전해진 것이 아닐까요. 전 진심으로 팬분들이 감사하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항상 고민합니다"라는 진정성 있는 답변을 남겼다.

[사진 = 쎄씨 차이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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