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예능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이 아내에게 아쉬운 딱 한 가지를 밝혔다.
2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임채무, 이준혁, 그룹 클릭비 출신 뮤지컬 배우 오종혁, 가수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4월 결혼한 새신랑 오종혁은 아내를 언급하며 "빨래를 널고 개는 게 문제다. 군대에서 남자는 빨래를 배운다. 각도 잡고 균형도 맞춰야 한다. 양말도 털어서 반으로 접어 널면 딱 걸린다. 그런데 아내는 안 털고 그냥 넌다. 갤 때도 양말 짝이 있어서 포개고 접으면 깨끗한데 어떤 건 옆으로 접혀 있고 어떤 건 앞을 보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오종혁은 MC 김구라가 "아내에게 이야기를 해봤냐"고 묻자 "처음엔 좋게 이야기했다. 다음에 보니 또 그렇게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반복된 충고에 굳은 아내의 표정을 봤다며 "아내보다 네 시간 일찍 일어난다. 오전에 빨래를 다 한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