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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일본의 테니스스타 오사카 나오미가 도쿄올림픽 최종점화자로 나섰다.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23일 오후 일본 도쿄올림픽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최종점화자는 일본의 테니스스타 오사카 나오미였다. 오사카 나오미는 2018년과 2020년 US오픈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과 2021년에는 호주오픈에서 우승했다. 세계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는 도쿄올림픽 테니스 여자단식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오사카 나오미는 최종점화에 앞서 일본의 스포츠 유망주 6명으로부터 성화봉을 이어받았다. 이후 오사카 나오미가 성화대에 다가서자 공모양의 성화대가 열리기 시작했고 오사카 나오미는 계단을 오른 후 성화대에 최종 점화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개막이 1년 연기됐던 도쿄올림픽은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전세계 205개국에서 출전한 선수들이 33개 종목에서 금메달 324개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이상을 획득해 10위권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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