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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가 3안타 빈공에 시달리며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플러싱 시티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방문 경기에서 0-3으로 패했다.
토론토는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가 5⅔이닝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단 1점도 얻지 못해 승리를 거둘 수 없었다.
토론토는 1회말 피트 알론스에게 좌월 2점홈런을 맞고 기선제압을 당했다. 8회말에도 알론소에게 중월 솔로포를 허용하고 쐐기점을 내줬다.
토론토 타선은 3안타 빈공에 시달렸다. 특히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조지 스프링어~테오스카 에르난데스로 구성된 중심타선은 단 1안타도 터뜨리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무르고 있는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48승 45패를 기록했다. 3연패 수렁.
한편 토론토는 25일에도 메츠를 상대한다. 토론토 선발투수는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 경기에서 시즌 10승 달성에 도전한다.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나선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조지 스프링어.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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