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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제덕(경북일고)과 안산(광주여대)이 8강에 진출했다.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일본 도쿄 우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8강서 프라빈 자다프-디피카 쿠마리(인도)를 세트스코어 6-2로 눌렀다. 16강서 무드 루만 사나-디야 시드디큐(방글라데시)에게 6-0으로 이긴 데 이어 2연승 행진. 한국의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1세트 첫 발에서 김재덕은 10점, 안산은 7점을 쐈다. 두 번째 화살은 김제덕과 안산 모두 9점. 1세트는 한국의 35-32로 승리, 승점 2점을 획득했다. 2세트에선 김제덕과 안산 모두 첫 발을 10점을 기록했다. 두 번째 화살에서 김제덕과 안산 모두 9점을 가져왔다. 2세트를 38-37로 승리, 다시 승점 2점 획득.
3세트는 조금 흔들렸다. 김제덕과 안산 모두 첫 발에서 9점씩 쐈다. 인도는 37점으로 3세트를 마무리한 상황. 이후 김제덕은 9점, 안산은 8점을 얻으며 35점에 그쳤다. 35-37 패배. 그러나 마지막 4세트를 잘 마무리했다. 인도가 첫 발 합계 15점에 그친 사이, 한국은 김제덕이 10점을 쐈고, 안산도 7점을 보탰다.
이후 인도는 18점을 더하며 4세트를 33점으로 마쳤다. 한국은 김제덕이 엑스 텐을 쐈고, 안산도 9점을 더하며 4세트를 36-33으로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6-2 승리. 김제덕과 안산은 잠시 후 15시31분에 멕시코와 준결승을 치른다.
[안산.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xolona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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