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한별이 단독선두에 오르며 우승에 도전한다.
김한별은 24일 충청남도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야마하-오너스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3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이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알바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으로 계산, 합산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김한별은 이날만 16점을 추가했다. 중간합계 44점으로 단독선두다. 2020년 9월 신한동해 오픈 이후 10개월만에 통산 3승에 도전한다.
김한별은 KPGA를 통해 "보기 없는 경기에 만족한다. 버디를 8개 잡았는데 아쉽다. 2~3개 정도는 더 잡을 수 있었는데 기회를 놓쳤다. 날씨가 너무 더웠다. 전반에는 나름 집중력을 잘 유지했는데 후반 들어서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고 지쳤다. 그래도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다"라고 했다.
이정환, 김주형, 염서현이 37점으로 공동 2위, 이기상이 36점으로 5위, 배용준, 장동규가 34점으로 공동 8위, 고석완이 33점으로 10위다.
[김한별. 사진 = K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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