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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안바울(27·남양주시청)이 개인 첫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진격을 이어갔다.
안바울은 25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 8강전에서 아드리안 곰보치(슬로베니아)를 꺾고 4강에 선착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안바울은 도쿄올림픽서 개인 첫 금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아드리안 곰보치를 상대로도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안바울은 경기 초반에 주특기인 양팔업어치기로 절반을 따냈다. 기세가 오른 안바울은 이어 절반을 추가, 한판승으로 8강을 매듭지었다.
한국은 지난 24일 김원진과 강유정이 메달 획득에 실패한 바 있다. 하지만 25일에는 안바울이 4강에 올라 메달 가능성을 높였고, 박다솔은 여자 52kg급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결정전에 도전한다.
[안바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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