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야구대표팀 오지환이 2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고 있다.
경기 도중 교체돼 병원으로 몸을 옮겨 5바늘을 꿰맸지만 훈련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 오지환은 지난 24일 LG 트윈스와의 평가전에서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6회초 채은성이 2루로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스파이크가 오지환의 안면을 강타한 것이다. 출혈까지 한 오지환은 즉시 교체됐고 병원으로 향해 5바늘을 꿰매는 응급 조치를 했다.
다행히 오지환은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에 나서며 몸 상태에 대한 우려를 지우게 했다.
KBO 관계자는 "오지환은 24일 병원에서 5바늘을 꿰맸고 훈련도 정상적으로 참가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종아리에 사구를 맞았던 허경민도 '이상무'다. 이 관계자는 "허경민도 몸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라고 전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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