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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슈가가 ‘최고의 과즙상 아이돌’을 찾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스타 팬덤 앱 ‘스타플레이’는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인간 비타민! 최고의 과즙상 아이돌’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뜨거운 여름, 보기만 해도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비타민처럼 기분 좋은 미소를 가진 스타들이 있다. 상큼한 아이돌만 가질 수 있다는 별명인 ‘과즙상’ 대표 아이돌 가운데, 하얗고 투명한 피부와 귀여운 미소를 지닌 ‘천재 아티스트’ BTS의 슈가가 38.65%의 득표율로 ‘최고의 과즙상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슈가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리더 수빈이 34.40%로 2위를 차지했고 박지훈과 오마이걸 유아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슈가는 방탄소년단의 리드 래퍼로, 새하얀 피부에 웃을 때 생기는 귀여운 입동굴이 마치 복숭아를 떠올리게 한다. 웃을 때 과즙이 뚝뚝 떨어질 것 같은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상큼한 미소가 바로 슈가의 매력 포인트이다. 이런 슈가의 매력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입매이다. 살짝 올라간 입꼬리에 귀엽기만 하던 이목구비가 웃을 때 찢어지는 크고 시원한 입매로 청량함과 싱그러움을 더하며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훔친다.
이처럼 귀엽고 상큼한 비주얼을 지닌 슈가는 무대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낮은 목소리와 날카로운 래핑으로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 위아래의 ‘갭차이’에 팬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데뷔 이후 직접 꾸준히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의 기량을 보여준 슈가는 여러 다양한 뮤지션들과도 프로듀싱의 형태로 협업하며 그의 ‘본업 천재’ 모먼트를 이어왔다. 2016년 8월, Agust D(어거스트 디)로서 발표한 그의 첫 번째 믹스테이프는 그룹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플로우와 아이돌 래퍼의 한계를 넘어서는 슈가의 음악성을 보여줬다.
슈가가 소속된 방탄소년단은 지난 9일 싱글 CD ‘Butter’를 발매, 이와 동시에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한 ‘Butter’와 ‘Permission to Dance’ 모두 빌보드 핫 100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매 앨범마다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BTS를 이길 수 있는 건 BTS밖에 없다’는 말을 만들어 낸 그들이 앞으로는 어떤 놀라운 행보를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8월 5일까지 ‘옆선 세젤예! 명품 콧대를 가진 아이돌은?’을 주제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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