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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특별기고] 용산미군 기지내 야구장은 유지되어야 한다

시간2021-07-26 14:24:43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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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오후 7시30분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갖는다. 일본, 멕시코, 미국, 도미니카공화국 등 총 6개국이 ‘더블 앨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 번의 패배로 떨어지지 않는 패자 부활 방식으로 강팀에게 유리한 토너먼트 방식이다.

스포츠에서 올림픽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크다. 한국 프로야구가 2019년 정규시즌 기준으로 729만 명의 관중이 입장하는 등 제2야구 붐이 촉발된 계기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의 우승이다.

한국의 야구 붐과 달리 세계 야구계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침체를 거듭했다. 올림픽에서 야구가 퇴출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10년 동안 세계야구연맹의 눈물겨운 로비가 벌어졌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협상이 시도됐다.

경기 진행 시간을 줄이기 위한 규칙도 개정됐다. 남자 종목이라는 성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여자 야구를 중흥시키는 것도 모자라 소프트볼협회 통합이라는 중대 결단도 단행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야구 소프트볼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개최지 지정 종목으로 부활했다.

필자는 2009년 20대 대한야구협회장에 당선되어 2013년까지 아시아야구연맹회장, 세계 야구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당시 세계 야구연맹 임원들과 함께 올림픽 재 진입을 위해 매진했던 일을 기억하며 이번 도쿄올림픽을 바라보는 입장은 남다르다.

최근 도쿄올림픽과 함께 야구계를 뜨겁게 달구는 또 하나의 이슈가 있다.

미 8군이 평택으로 이전한 뒤 공원으로 조성되는 용산 미군기지 내 야구 소프트볼 구장의 존치 여부이다.

현재 용산 미군기지에는 정식 규격의 야구 소프트볼 구장 8면이 있다. 지난해 12월 미 8군 측이 부지 반환 절차를 마쳐 현재 국토교통부가 공원부지로 활용계획을 마련 중이다.

국토부가 국제 공모 절차를 거쳐 계획 중인 용산공원은 자연생태공원이다. 뉴욕의 센트럴파크처럼 나무, 물, 초지, 휴게시설 등으로 시민 휴식 공원을 만드는 것이다.

이 계획에서 8면의 야구장은 모두 철거하여 호수 및 야외 공연장을 만드는 것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를 중심으로 야구계가 이에 대해 반발하고 있다. 야구계 입장은 이렇다.

야구장도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엄연한 공원시설이다.

공원 시설을 다른 공원시설로 대체하는 것이 누구를 위한 시민공원이냐는 것이다. 특히 협회 측이 존치를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은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에 있는 ‘포 코어(Four Core) 구장’ 4면이다. 사방 세트로 조성된 데다 수년 전 미 8군 측이 60억 원의 예산을 들여 개보수를 마친 상태로 천연잔디, 조명시설, 스프링클러, 클럽하우스, 이동식 펜스 등의 최신 시설로 업그레이드돼서 국제대회를 열어도 손색이 없다.

용산공원의 비교 모델로 회자되는 뉴욕의 센트럴파크에는 총 26면의 야구 소프트볼 구장이 있다. 용산 공원이 생태공원과 시설공원을 조화롭게 운용할 경우 시민 공원으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는 주장이다.

야구계의 절박함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임에도 불구하고 야구장이 절대 부족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협회에 등록된 서울시 학생 야구 선수는 3.028명에 이르고 동호인 야구선수는 17만 명을 넘어선다.

그러나 이들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서울시내 야구장은 16개에 불과하다. 선수 대비 절대 부족한 것은 물론이고 축구장 69개, 골프연습장 34개와 비교할 때도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서울의 야구장 역사는 동대문 운동장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25년 개장돼 프로야구가 출범하기까지 1960~80년대 학생 야구대회의 메카로 명성을 날렸다. 청룡기, 황금사자기, 봉황대기, 대통령배 등 고교 야구 경기가 있는 날이면 동문들을 포함한 관중들 함성으로 동대문 일대가 출렁였다.

야구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대문구장이 2006년 폐장되면서 동대문 시대가 끝난 뒤 서울의 야구장은 양적으론 다소 팽창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대체 구장으로 구로구 고척 돔구장을 비롯하여 양천구 신월동, 광진구 구의동, 한강 고수부지 등에 8개 면을 신설했기 때문이다. 물론 야구 인구의 증가로 서울의 야구장 공급 시설은 아직도 절대 부족하다.

야구계가 더욱 안타까워하는 것은 개발 명분에 밀린 동대문 운동장의 퇴장이다. 일본의 고시엔 구장과 비교된다. 1924년 건립되어 매년 봄, 가을 열리는 전국 고교야구대회의 상징이 되면서 일본 야구의 정통성을 지키고 있다. 반면 한국 야구는 그 뿌리마저 너무 쉽게 파헤쳐졌다.

용산 미군기지 야구장의 운명은 이제 유홍준 민간 공동위원장이 맡고 있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로 공이 넘어갔다. 용산 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제기되는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정부(서울시 포함) 및 민간 전문가들이 심의 조정하는 기구이다.

야구계가 이번만큼은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달라며 여론과 관계 부서의 문을 두드리며 도움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3월 언론을 통해 용산 미군기지의 야구장 문제를 공론화시켰다. 야구 원로들의 모임인 백구회(회장 신경수)도 중앙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며 용산공원의 야구장 존치를 요구하고 있다.

20대 대한 야구협회장을 지낸 필자에게도 지원 요청이 왔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면담하여 야구계 목소리를 전해달라는 민원이다. 서울시는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의 당연직 위원이다.

지난 22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이종훈 회장 및 양해영 부회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예방했다. 오 시장께서도 야구계 입장을 이해하고 공원시설에 야구장이 존치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여 정부에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흔쾌한 지원을 약속한다.

쟁점은 두 방향으로 좁혀진다. 첫째는 용산공원 이용시설의 보편성 문제이다.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 한정된 공간인 만큼,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해야 하는데 야구장을 포함한 특정 스포츠 시설이 이 같은 기준에 합당하느냐의 문제이다.

둘째는 야구장도 주요한 공원 시설인데 이미 잘 꾸며진 야구장 시설을 철거하고 그곳에 호수를 파거나 공연시설을 만드는 것은 낭비 행정이요, 편의 행정일 뿐이라는 것이다.

[대한야구협회장 시절 강승규 회장. 용산 시민공원 조감도. 사진=마이데일리 DB,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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