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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예선에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한 이주호(아산시청)가 배영 2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는 28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수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 1조에 출전해 1분 56초 93를 기록,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지는 못했다.
이주호는 지난 28일 예선전에서 1분 56초 77로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준결승전에 출전했다. 이날 이주호는 5레인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첫 50m에서는 27초 35, 3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하지만 100m 지점부터 순위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주는 150m를 터치한 뒤 스퍼트를 올리기 시작했지만, 아쉬웠다. 1분 56초 93의 기록으로 7위를 기록했다. 예선보다는 조금 떨어진 기록.
이주호는 2조의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 여부가 결정나는 상황. 그러나 큰 이변은 없었다. 이주호는 8위와 0.2초 차로 뒤지며 전체 11위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가 29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2020 도쿄올림픽' 남자 200m 배영 준결승에서 1분 56초 93를 기록, 8위와 0.2초 차로 뒤지며 전체 11위로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일본 도쿄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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