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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28)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와 대중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
29일 한국일보는 권민아가 "이날 오전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지인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응급 봉합 수술을 마쳤으며, 생명에는 다행히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9월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이 해지된 이후에는 공식적으로 소속사에 대한 정보가 알려진 바 없어 이같은 보도에 대한 사실여부 및 현 상황 등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2019년 AOA에서 탈퇴한 권민아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는 폭로를 한 이후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권민아는 악플러들로 인한 고통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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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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